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LS그룹 미국 전선회사 슈페리어 에식스(SPSX) 본사. / 사진=LS그룹
권선은 변압기나 모터 등 전자장치에 감는 피복 구리선이다. 향후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는 전기차(EV)용 권선은 구동모터 등에 코일 형태로 감겨 전기에너지를 운동에너지로 변환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합의를 통해 SPSX는 기존 합작사에 포함됐던 북미, 유럽, 중국, 말레이시아 권선 생산 법인과 후루카와의 일본,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권선 사업부문 등 자산과 시설 및 브랜드 등을 모두 단독으로 보유하게 됐다. 양사는 미래 사업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핵심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서 SPSX와 후루카와 전기는 2020년 글로벌 권선 시장 공략을 위해 SPSX 61%, 후루카와 전기 39% 지분율로 합작사를 설립해 권선 분야 세계적 기술력, 생산거점, 영업 네트워크 및 브랜드 등의 시너지 창출을 도모했다. 이후 사업 협력을 통해 전략적인 고객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R&D분야 성과를 촉진하는 등 북미, 유럽 및 아시아에서 권선 시장을 선도하는 입지를 구축했다.
양사는 고객 맞춤형 제품 솔루션 확대, 모범 사례 공유, 고객 서비스 역량 강화 등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다고 평가했다. SPSX의 지분 인수 및 합작법인 종료는 오는 4월 말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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