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이 아시아개인배드민턴 대회에서 올해 세 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사진=로이터
7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안세영을 포함한 배드민턴 대표팀은 오는 9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중국 닝보에서 열리는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슈퍼1000등급으로 2024 파리 올림픽 랭킹 포인트 산정의 마지막 대회다. 아울러 이달 말 열리는 토마스&우버컵(세계남녀단체선수권대회)을 앞두고 경기력을 점검할 수 있는 무대다.
올림픽 출전이 사실상 확정적인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상승세를 잇고자 한다.
지난해 안세영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뒤 치른 3개 대회에서 무관에 그쳤다.
하지만 올해 첫 대회였던 말레이시아오픈에서 타이쯔잉(대만)에게 역전승을 거두며 다시 정상에 등극했다. 이후 지난달 프랑스오픈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파리 올림픽을 향한 레이스를 종료하는 안세영은 랭킹 상 파리 올림픽 출전이 사실상 확정적이다.
남자부는 서승재가 주목받고 있다. 서승재는 강민혁과 남자복식을, 채유정과 혼합복식을 준비하는 중이다. 두 종목 모두 성과도 나쁘지 않다. 올 초 인도오픈에서 남자복식 금메달을 땄고 이달 초 프랑스오픈에서는 혼합복식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서승재는 매 대회 두 종목 출전으로 다른 선수보다 체력 관리의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기복 없는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특히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올해의 남자 선수로 뽑힐 만큼 기량을 인정받았다.
올 초 인도오픈에서는 남자복식 금메달을 땄고, 프랑스오픈에서는 혼합복식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중국에서 '아이언 맨 서'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서승재는 남자복식 1위, 혼합복식 4위로 올림픽 티켓 안정권에 있다. 이번 대회 호성적으로 파리 올림픽에서 유리한 시드를 확보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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