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첫목회(박상수 변호사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험지에 출마한 3040세대 모임인 첫목회가 13일 보수 재건과 혁신을 논의하기 위해 밤샘 끝장 토론을 진행한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상수 전 국민의힘 인천 서구갑 후보는 지난 12일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첫목회가 이날 오후 서울 종로의 한 빌딩에서 밤샘 토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은 정치 현안 및 보수정당의 방향성에 대해 첫목회 회원들의 자유 발제 및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후 8시부터 시작되는 토론은 다음 날인 15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박상수 전 후보는 "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첫목회의 방향 및 현안에 대한 입장을 15일 오전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첫목회는 지난 2일 첫 공개 모임을 갖고 총선 참패 원인을 분석하고 대안을 모색했다. 이날 첫 모임에선 전당대회 룰 개정 방안에 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국민의힘의 전당대회는 '당원 100% 룰'로 돼 있다.


실제 첫목회 간사인 이재영 서울 강동을 조직위원장은 지난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난 뒤 기자들에게 "전당대회 룰과 관련해 민심이 반영돼야 한다. 저희는 5 대 5를 주장했다"며 "또 하나는 집단지도체제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