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민단체 소속 회원들이 23일 정영식 광명시의원(왼쪽 두번째)에게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원 조례 폐지 조례안'의 재의를 요구하는 연대서명부를 전달하고 있다. / 사진제공=광명시민단체 회의
24일 (가칭)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 및 지원조례'폐지 반대 광명시민단체 회의(이하 광명시민단체 회의)'에 따르면 광명시민단체 회의는 지난 23일 조례의 폐지에 반대하는 시민의 입장과 요구사항, 서명을 담아 지역구 당협위원회와 광명시의회 등에 전달했다.
앞서 광명시의회 제283회 임시회 상임위원회는 지난 3월 15일 자치행정교육위원회에서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 및 지원 조례 폐지 조례안'을 가결했다.
광명시민단체 회의는 "그동안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시민사회와의 적극적인 연대와 협력, 논의와 토론을 통해 의제를 발굴하고 실천해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운영상 문제로 인해 통제가 필요한 상황임에는 공감하지만 관련 조례를 폐지하는 것은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예산 통제 등 간접적인 수단을 활용하는 것과 시민사회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것이 민주주의와 협치의 정신에 부합한다"고 밝히며 조례 폐지에 대한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광명시민단체 회의는 관련 논의에 대한 합리적이고 적절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시민을 뜻을 모아 조례 폐지 반대를 위한 광명시의회 청원 진행과 함께 각 당협위원회와 시의회에 청원 소개의원 지정 또는 추천과 청원 찬성 입장을 각 당별 당론으로 채택해 줄 것을 요구했다.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지방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시민사회가 중심이 돼 1997년 푸른광명21실천협의회 추진준비위원회로 출발한 민관협력단체다.
2018년 현재의 명칭으로 바꾸고 유엔이 정한 17대 지속가능발전 목표로 활동 범위를 넓히는 등 활발하게 지속가능발전 의제를 발굴하고 시민 참여를 이끌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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