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청이 입주한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전경/사진제공=대구지방환경청
대구지방환경청이 오는 5일 녹조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녹조방제 훈련을 실시한다.
4일 대구환경청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대구환경청 주관으로 낙동강물환경연구소,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과 낙동강의 녹조 발생 상황을 사전에 예측하고 기관별 조치사항을 점검한다.
이어 조류 모니터링 결과에 따른 조류경보 단계별 발령(관심, 경계)과 기관별 임무 수행, 이후 조류경보가 해제되고 조류 재발생에 대비해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녹조 대응 총괄기관인 대구지방환경청에서 조류 경보발령과 관계기관 조치사항 이행 요청을 하고 물연구소는 주기적 시료 채취·분석을, 취·정수장 관리자는 정수 처리 강화를 하게 된다. 수자원공사는 녹조제거선 운영 등 조류 제거 조치를, 환경공단은 수질모니터링과 조류 제거 지원을 함으로써 '물환경보전법' 등 관련 규정에 따른 조치사항을 시행한다.
서흥원 대구환경청장은 "지난 4월 다량의 녹조가 한차례 발생했고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돼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녹조 대응체계를 더욱 확고히 다짐으로써 지역민들께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에 차질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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