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한 긴급지시를 각 부처와 지자체에 전달했다. 사진은 한 총리가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전체 상황관리, 추가 여진 대비 등 만전을 기할 것을 긴급지시했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전북 부안군 지진 발생 직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전체 상황관리를 철저히 하고, 추가 여진 등에 대비해 위험징후 감지 시 위험지역 국민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행동 요령을 안내하라고 당부했다. 또 예·경보 시설의 작동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대비도 지시했다.

이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는 원전, 전기, 통신, 교통 등 국가 기반 서비스의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유사시 비상대비 조치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희동 기상청장에게는 국민들이 지진으로 인해 과도하게 동요하지 않도록 지진 관련 정보를 투명하고 신속·정확히 실시간으로 제공하라고 전달했다.

또 각 부처와 지자체에서는 지진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기관별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른 임무·역할을 점검하고 국민들이 행동 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6분 전북 부안 남남서쪽 약 4㎞ 부근에서 규모 4.8 지진(발생 깊이 8㎞)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