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13일 전당대회 경선 규칙을 당원 투표 80%, 일반 국민 여론조사 20%로 변경했다. 사진은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지난달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1
13일 뉴스1에 따르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현행 전대 룰이었던 당원 투표 100%를 당원 투표 80%·국민 여론조사 20%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비대위는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 의결 등을 거쳐 이번 전대에 적용할 룰과 지도체제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당헌·당규개정특별위원회는 지난 12일 당심 80%·민심 20% 안과 당심 70%·민심 30% 안으로 압축한 후 비대위에 결정권을 넘겼다. 이에 비대위는 이날 민심 20% 반영으로 결론 내렸다.
일부에선 민심을 50%까지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지만 당원에 대한 역차별이라는 반박이 제기돼 당심을 민심보다는 높게 설정했다. 다만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선 역선택 방지 조항을 넣어 민심 왜곡을 최소화하는 장치를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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