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백화점 확장 사업 부지인 유·스퀘어 전경/사진=머니S DB.
광주신세계는 1일 광주 유·스퀘어 터미널사업의 영업양수도 계약이 종료됐다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공시했다.
금감원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광주신세계는 광주 유·스퀘어 터미멀사업과 관련한부동산, 동산 등 자산 양수도에 필요한 4,700억원을 이날 현금으로 일괄지급했다.
광주신세계는 지난 2월 백화점 사업 부지에 대한 영업양수 이사회 결의를 한 후 양수 대금 마련을 위해 단기차입과 회사채 발행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했다.
지난해 말 현재 광주신세계가 보유하고 있는 현금과 현금성 자산은 2,446억원으로 최대 2,500억원 가량을 외부 수혈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유·스퀘어 양수후 광주신세계 자산은 1조2,000억여원으로 양수전(9,362억원)에 비해 3,000억원 가량 늘었고 부채는 4,020억원으로 양수전(1,215억원)대비 33.1% 증가했다.
앞서 광주신세계는 지난 3월 금호고속으로부터 유스퀘어 문화관과 터미널 부지의 토지·건물, 터미널 사업권을 4,700억원에 매입했다. 터미널 사업권은 7월 1일 광주신세계가 양수받더라도 '마스터 리스'(책임 임차) 방식으로 금호고속이 위탁 운영키로 했다.
마스터 리스는 건물 전체를 특정 임차인이나 전문 업체가 장기 임대하는 방식이다. 마스터 리스 기간은 '4+1'년이며 4년 혹은 5년 뒤에 광주신세계가 운영권을 회수하거나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광주신세계가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한 '신세계 아트 앤 컬처(가칭)'에는 쇼핑 시설과 갤러리, 대형 서점, 옥상 공원, 루프탑 레스토랑, 펫 파크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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