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의 불법 댓글팀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 구성 검토를 예고했다. 사진은 이해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지난해 10월17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는 모습. /사진=뉴스1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해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한동훈 후보의 여론조성팀, 댓글부대에 대해서는 시민단체의 고발이 있었지만 우리 당에서도 TF팀 만들어서 대응해 나갈 것을 검토하라는 당대표 권한대행의 지시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 전당대회 과정에서 자백한 댓글팀 의혹이나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청탁 관련 검·경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며 "공소 취소에 관해선 시민단체가 오늘(22일) 고발할 것으로 알고 있다. 상황 보면서 당에서도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민주당은 이르면 오는 23일 선출되는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에는 채상병 특검법 재의결과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입장 표명을 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 선출에 맞춰서 채상병 특검 재의결과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입장 표명, 방송장악 중단 등 3가지를 요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26일 진행 예정인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에 대해선 "2차 청문회는 김건희 여사의 의혹을 집중적으로 다룬다"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이종호(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 임성근(전 해병대 1사단장)의 연결고리가 드러난 만큼 김 여사와 관련성을 추궁해 국정농단 게이트를 부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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