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오전 8시쯤 상주시 모동면에 거주한 60대 A씨가 열사병으로 숨졌다./사진=이미지투데이
경상북도는 지난 24일 오전 8시쯤 상주시 모동면에 거주한 60대 A씨가 열사병으로 숨졌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경북에서 올해 최초 발생한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로 분류했다.
A씨는 전날 오후 농작업을 한 후 오한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가 숨졌다. 당시 상주에는 폭염 경보가 발효됐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5월20일부터 7월25일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759명이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총 4명으로 강원 2명, 경남·경북 각 1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환자 744명·사망자 3명)보다 많다.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2018년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에는 총 4526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사망자 수도 역대 가장 많은 48명이 발생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취약 시간대 활동 자제 등을 준수해야 한다. 폭염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낮 시간대 활동을 줄이고 불가피한 경우 챙이 넓은 모자나 밝고 느슨한 옷을 착용해야 한다.
온열질환 발생시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기고 물수건·물·얼음 등으로 몸을 닦아 체온을 내려야 한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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