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당무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말을 번복했다는 지적에 대해 해명하는 글을 게시했다. 사진은 홍 시장이 지난달 26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8기 2주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스1
홍준표 대구시장이 당무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말을 번복했다는 지적에 대해 반박했다.
홍 시장은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분간 당무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6일만에 번복했다는 비판이 나오자 "내가 말한 건 당무 관여를 당분간 안 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시장은 지난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은 해명 글을 올리며 "나는 총선을 망친 한동훈 체제를 반대했지만 당원들이 그를 선택했기 때문에 당원들 의사를 존중해서 한동훈 체제에 대한 당무 관여는 당분간 유보하겠다고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내가 나라에 대해 우려조차도 하지 않겠다는 뜻은 아니었는데 '번복했다'고 말하는 건 유감"이라며 "나라에 대한 걱정과 의견은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