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계속되고 있는 9일 경기 화성시의 한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4.8.9/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폭염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계속되면서 10일 온열 질환자가 59명 추가됐다. 추정 사망자는 1명 늘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59명이다. 5월 20일부터 이날 오후 11시까지 집계된 누적 온열질환자는 2141명이다.


추정 사망자는 이날 1명 추가돼 누적 20명이다.

누적 가축 폐사 규모는 돼지 3만6000마리, 육계 등 가금류 52만6000마리 등 56만2000마리다. 양식 피해는 55만마리로 확인됐다.

현재 폭염주의보는 인천, 강원, 울산 등 48개 구역에, 폭염경보는 서울, 대구, 인천 등 130개 구역에 내려졌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일 최고 체감기온은 안성 37.6도, 여주 37.1도, 용인 36.9도, 담양 36.9도, 홍천 36.9도, 양평 36.8도다.

한편 행안부는 7월 31일 오후 7시부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상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