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선거유세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여러 곳의 유세 때마다 경쟁 후보에 대한 욕설, 인신공격을 쏟아내고 있다. 트럼프는 해리스가 바이든 정부의 인플레이션 상승에 책임이 있으며 그녀의 최근 물가 억제 정책 중 식료품 바가지요금 단속은 "공산주의 국가에서나 있을 법하다"고 지적했다.
트럼프는 이어 연방정부의 식료품 가격 인상 억제는 결국 식료품 공급 부족으로 배급제와 굶주림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17일의 연설에서 왜 해리스와 바이든은 2021년 취임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물가 문제를 해결하지 않았느냐고 공격했다.
트럼프는 "해리스는 3년 반 전 취임 첫날 해야 할일을 왜 하지 않았나. 오늘은 취임 1305일째"라고 외쳤다.
그는 자신은 취임 첫날 내각의 장관들과 모든 공직자들의 권한을 총동원해서 물가를 잡을 것이며, 그 방식은 공산주의 방식이 아닌 자본주의 방식으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돌연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인신공격도 이어갔다. 그는 "나는 해리스보다 훨씬 더 잘 생겼다. 나는 외모가 훨씬 더 보기 좋은 사람이다"라고 되풀이했다.
한편 해리스는 일요일인 18일 피츠버그에서 버스 투어를 시작해 북부 소도시 로체스터에 들러 유세한다. 트럼프는 이곳 요크에 있는 핵연료 생산공장을 17일 방문해서 유세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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