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2024.09.04 / 뉴스1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의원들은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용산 대통령실로부터 온 추석 선물 수령을 거부하는 인증글을 올렸다.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용산 대통령실 윤석열, 김건희로부터 배달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받기 싫은데 왜 또다시 스토커처럼 일방적으로 보내시나"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스토커 수사나 중단하라. 멀리 안 나간다. 문 앞에 놓겠다"고 대통령실에서 온 선물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도 같은 날 오후 페이스북에 '불통령의 추석 선물을 돌려보냅니다'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

김 의원은 "'선물 보내지 마시라', '받지 않겠다' 분명히 말했지만 역시 독불장군답다"며 "외교도, 장관 임명도, 개원식 불참까지 전부 제멋대로 하더니 안 받겠단 선물을 기어이 보냈다"고 했다.


그러면서 "불통령의 선물이 보기 싫어 바로 반송시켰다"며 "마음에도 없으면서 지역에서 피땀으로 만든 아까운 선물 보낼 시간에 진짜 민생부터 챙기기 바란다"고 비판했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2024.09.04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