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 전경/사진제공=경북 상주시

경북 상주시가 오는 12월9일까지 사업이 백지화된 공설추모공원 부지를 공개 모집한다.
12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개인과, 종중, 마을을 대상으로 공설추모공원 부지를 공모한다. 조건은 8만㎡ 이상 부지에 마을 세대원 70% 이상 동의와 해당 토지 80% 이상 동의를 갖춰야 한다.

상주시는 내년 6월까지 서류·현장심사,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부지로 선정된 마을은 숙원사업비 30억원과 일자리 우선채용, 종합발전계획 수립 지원 등 혜택을 받는다.


인접한 직접영향 마을에도 숙원사업비 최대 10억원씩 총 20억원이, 해당 읍·면·동에는 숙원사업비 20억원이 지원된다.

시는 신청마을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했으나 이후 심사에서 탈락한 마을에도 주민 상실감 해소를 위해 숙원사업비 1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주민참여형 공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설명회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추모공원을 유치한 마을에는 인센티브와 종합발전계획 등을 통해 마을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추모와 휴식, 문화가 함께하는 품격있는 상주형 공설추모공원을 하루빨리 조성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