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에는 슈퍼문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슈퍼문. /사진=뉴스1
16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보름달은 서울 기준으로 17일 오후 6시17분에 떠서 18일 오전 6시2분에 질 예정이다. 달이 태양 정반대에 위치하며 완전히 둥근달이 되는 시간은 18일 오전 11시34분이다.
달은 지구 주변을 타원 궤도로 돌기 때문에 시기별로 지구에서 보이는 크기가 다르다. 달과 지구 중심과의 평균 거리는 38만4400㎞이지만 가까워지는 근지점에서는 35만6400㎞이고 먼 원지점은 40만6700㎞이다. 달은 매달 근지점과 원지점을 오가지만 보름달과 겹치는 것은 한 해에 3~4회가량에 불과하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는 이번 보름에는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는 35만8211㎞로 슈퍼문이 뜰 것으로 분석했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운 근지점을 기준으로 90% 이내에 있을 때다. 지구와 가장 먼 원지점의 보름달인 '미니문'에 비해 슈퍼문은 최대 14% 크고 30% 밝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추석에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서부, 미 대륙 등에서는 부분 월식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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