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사 전경. / 사진제공=성남시
경기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반도체 설계 검증 기반 시설과 전문인력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 수정구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시스템반도체 산업생태계의 성장을 이끌고 판교 팹리스 클러스터를 국가 시스템반도체 산업을 이끄는 핵심지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약 500㎡ 규모로 마련된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는 사무실 공간과 시스템반도체 설계와 성능을 검증하는 공간 등으로 이뤄져 팹리스들의 설계-검증-상용화 전주기 밀착지원 기반 구축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중소·중견의 팹리스기업이 구비하기 어려운 첨단 인프라 기술장비와 전문인력 지원이 가능해져 관내 기업의 제품 개발시간 단축과 경제적 부담을 낮출 수 있게 됐다. 성남시는 올해 연말까지 검증 및 설계 기반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 개소로 2020년부터 팹리스기업들의 칩셋 설계부터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제2판교 내 '시스템반도체 설계지원센터'와 유기적인 운영이 가능해져 AI반도체 전주기(설계-시제작-검증-상용화) 지원 등 시의 시스템반도체 산업 인프라 기반이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