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농협전남본부 4층 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수확기 농협RPC광주전남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참석 조합장들이 쌀 소비촉진을 위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사진=농협전남본부 제공.
전남농협이 본격적인 추수철을 맞아 작년분 쌀 재고 처분과 원활한 추곡수매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농협전남본부는 지난달 30일 전남본부 4층 회의실에서 '2024년 수확기 농협RPC광주전남협의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총회는 박종탁 농협전남본부장, 김경채 황산농협 조합장(광주전남RPC협의회장), 문병완 보성농협 조합장(전국RPC협의회장), 광주전남 RPC 운영농협 조합장 30여명과 농협경제지주 이우룡 양곡육성팀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4년 쌀 수급과 수확기 전망, 수확기 정부대책에 대한 설명에 이어 향후 수급대책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전남농협은 올해 수급대책을 위해 RPC별 판매와 보관능력을 고려해 계약재배 물량을 매입하되 초과물량은 수탁사업 방식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됐다.

농협은 지난 2년간 RPC 자체 수매량이 판매능력을 초과해 재고과다로 이어진 상황을 올해에는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방안으로 풀이된다. 지난 9월 25일자 산지쌀값은 80kg포대 당 17만4592원으로 전년 수확기 대비 13.9% 하락했다.


박종탁 농협전남본부장은 "2023년산 재고를 조곡거래 활성화와 수출확대 등의 방법을 통해 신속히 정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올 수확기에 창고 여석이 부족함이 없도록 구곡 이고를 즉시 추진해 원활한 수매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