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DMZ 단 하나, 완벽한 세계’ 기획전시 포스터.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가 다양한 예술 분야를 통해 DMZ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조명하는 기획전시 'DMZ 단 하나, 완벽한 세계'를 11일부터 11월1일까지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전시는 영상, 무용, 사진,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DMZ라는 공간의 다층적 의미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조명하기 위한 시도로, '횡단의 축', '종단의 시간', '순환의 정원' 총 세 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을 '전쟁으로 인해 단절된 인간의 시간과 인간의 부재 속에서 자생하며 순환해 온 자연의 시간이 공존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으로 출발해 이에 대한 깊은 성찰을 통해 감동에 이르는 길을 발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지구와 사람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헤이리 예술마을에 있는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에서 11일 17시 개막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DMZ의 독특한 역사와 입체적인 의미를 담은 전시가 개최되어 매우 뜻깊으며 분단의 아픔을 품고 있는 평화의 땅 DMZ의 가치를 다시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