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후임으로 포르투갈 출신 루벤 아모림 감독을 노린다는 소식이 보도됐다. 사진은 올시즌 스포르팅CP를 지휘하는 루벤 아모림 감독. /사진=로이터
맨체스터 시티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후임자로 루벤 아모림을 노린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각) "과르디올라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를 떠날 경우 스포르팅CP의 감독 루벤 아모림을 다음 감독으로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아모림은 포르투갈 국가대표 출신으로 2020년부터 스포르팅CP의 감독을 맡고 있다.

최근 과르디올라 감독은 자신의 미래에 관해 묻는 질문에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답하며 맨시티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또 과르디올라 감독은 내년 여름 팀과의 계약이 만료돼 자유의 몸이 된다. 아직까지 재계약 논의도 없는 상황이다.


이에 가디언은 "맨시티가 감독 승계 계획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39세 아모림을 노린다"고 주장했다. 아모림은 지난여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다수의 클럽으로부터 구애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웨스트햄이 데이비드 모예스 전 감독을 대신해 아모림 감독을 팀의 새 사령탑으로 앉히려고 시도했으나 협상 과정에서 결렬되기도 했다. 웨스트햄은 아모림을 대신해 훌렌 로페테기 감독을 선임했다.

또 스포르팅 시절 함께 했던 우구 비아나가 맨시티의 새 스포츠 디렉터로 선임된 것도 아모림의 맨시티행의 근거가 됐다. 비아나는 2018년부터 스포르팅의 단장으로 근무하며 아모림과 함께 한 경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