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를 통해 접수한 46건 사업 중 1호 기금사업에 선정돼 설치한 삼덕공원 '스마트쉼터' 모습. 사진제공=안양시
스마트쉼터는 기존의 노후한 휴게시설을 철거하고 35㎡ 넓이의 새로운 그늘막과 온열의자·미디어 보드·휴대폰 충전시설을 설치했다. 지붕에는 태양광 패널을 부착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민들의 쉼터로 16년 동안 사용된 기존의 휴게시설은 노후화로 인해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었고, 고향사랑기부제를 계기로 시설을 현대화할 수 있게 됐다.
안양시 고향사랑기부제로 2023년 한 해 동안 모금된 기부금은 총 1억 9000여만원에 달한다. 시는 이번 스마트쉼터 설치 사업비 총 1억 1500만원 중 1억원을 이 기부금에서 사용했다. 삼덕공원 스마트쉼터 조성은 올해 2~3월에 진행한 시민 공모와 시 내부 공모를 통해 접수된 46건의 사업 중 제1호 기금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날 삼덕공원 스마트쉼터 앞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안양시의원, 안양시 고향사랑기금운용 심의위원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최 시장은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기금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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