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산격청사 전경/사진제공=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가 내년 3월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앞으로 4개월 동안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특히 올겨울 한파에 대비해 다양한 취약계층 지원책을 마련키로 했다. 시는 노숙인들에겐 현장 대응반을 구성해 현장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방한용품과 임시주거공간, 야간응급잠자리를 제공한다. 쪽방 주민에겐 방문상담팀을 운영해 안부전화를 하고 방한물품과 생필품 제공, 화재와 동파 예방을 위한 시설점검을 실시한다.
홀로 어르신들에겐 주 1회 인공지능(AI) 안부전화, 2700여 명에게 주 5회 식사배달, 1만여 명에게 방한용품을 제공한다. 에너지 취약계층 7만6407가구에는 난방을 지원한다.
시는 한파대비 TF를 구성·운영하며 한파 저감시설 214개소와 한파 쉼터 805개소를 운영한다.
강설예보 시 제설장비를 사전 배치하고 취약구간에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고 강설 시에는 주요 도로 127개 노선과 상습결빙도로 74개 노선에 중점 제설할 계획이다.
홍성주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두텁고 촘촘한 한파 대책을 실시해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한랭질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국민행동요령 숙지와 내 집 앞 눈 치우기 등 적극적인 참여로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협조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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