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선 지도. / 자료제공=국토부
중부내륙선 철도 2단계 공사가 마무리돼 오는 30일 정식 개통된다. 이에 따라 이천 부발에서 충주까지만 운행됐던 중부내륙선 철도는 30일부터 문경까지 운행된다.
28일 이천시에 따르면 중부내륙선 철도는 2021년말 이천~충주 1단계 구간이 완공된데 이어 2단계인 충주~문경 구간 공사가 27일 끝났다.

이번 개통으로 KTX-이음을 타고 문경에서 판교까지 1시간30분대로 진입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개통한 구간은 충주역과 문경역을 연결하는 39.2km다. 이 노선은 앞으로 수서~광주(실시설계 중)와 문경~김천(기본계획 중), 김천~거제 구간(기본설계 중)과 연결되며 최종적으로 서울 수서에서 경남 거제까지 국토 중심을 관통하는 내륙 간선 철도망을 완성하게 된다.

충주~문경 구간을 지나는 첫 열차는 30일 오전 6시25분 문경에서 판교로 향하는 KTX-이음 상행 편이며 하루 왕복 8회 운영된다.

부발역에서 문경역으로 향하는 KTX 시간은 오전 9시21분, 오후 1시26분, 오후 5시56분, 오후 10시7분에 운항하고 문경역에서 부발역은 오전 6시25분, 오전 10시54분, 오후 3시15분, 오후 7시35분에 운영하게 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충북·경북지역과 수도권이 1시간 반만에 연결됨으로써 중부내륙 지역의 교통 뿐만 아니라 하이닉스가 있는 부발역이 앞으로 지역경제와 산업을 활성화하는데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