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월28일 폭설로 지붕이 무너진 의왕시 도깨비시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지난달 26일부터 12월2일까지 내린 폭설로 도내에서 5명이 숨졌으며 8903건의 시설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 신청금액도 1675억원에 달했다. 현재까지 16개 시·군에서 515세대 931명이 대피했고 이 중 98세대 176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한 상태다.
도는 피해 규모와 적설량 등 재난 상황을 고려해 지난 2일 용인에 5억원, 안성·화성에 각 4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의왕·평택·안산·이천에는 4억원씩을, 이외 20개 시군에는 5000만원에서 3억5000만원까지 교부했다. 피해가 없는 파주·김포·동두천·연천지역은 제외했다.
도는 앞으로 시군별 피해조사 결과와 복구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원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피해가 극심한 시군에 집중적으로 재난관리기금 30억원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교부된 재난관리기금은 긴급복구를 위한 건설장비 등 임차 비용, 유류비, 부족한 제설제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군 피해 상황에 맞게 예산 집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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