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은평선. / 자료제공=경기북부청
경기도는 지난 2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로부터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승인을 통보 받았다고 3일 밝혔다. 3기 신도시 광역철도 가운데는 가장 진행속도가 빠르다.
'고양은평선'은 경기도 고양시에서 서울시 은평구까지 총 15.0km 노선으로 총 사업비 1조7167억이 투입된다. 내년 상반기 사업자 선정을 거쳐 2026년 착공한 뒤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기본계획 수립 주체인 경기도, 창릉지구 사업시행자인 LH 등이 협업해 조속히 추진한 결과 기본계획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며 "현재 시에서 계획 중인 신규 광역철도 노선들도 국가철도계획에 반영해 '서울 출퇴근길 30분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고양 창릉지구와 은평구 등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교통 혼잡을 완화해 출퇴근 시간을 대폭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고양은평선은 3기 신도시 창릉지구와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교통 개선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고양은평선을 통해 서북권 지역의 광역철도 축이 완성되고 지역 발전과 활성화를 견인하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적기 개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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