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기록적인 11월 폭설로 지붕이 무너져 내린 경기 안양시 동안구 안양농수산물시장 모습. 사진제공=뉴스1
안양시는 지난달 폭설로 지붕이 무너진 내린 농수산물도매시장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매시장 부지에 가설건축물을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건물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중도매인들이 원활하게 영업할 수 있도록 2000㎡ 규모의 부지에 2~3개 동의 가설건축물을 설치하기로 했다.

시는 이달 안으로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가설건축물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새로 설치되는 가설건축물 안에는 임시경매장, 임시잔품처리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피해복구에 나서고 있다. 지난 2일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복구지원' 전담조직(TF)을 8명 규모로 구성했으며 추가로 8명을 기동 배치했다. 또 대설피해 응급복구비로 경기도로부터 교부받은 재난관리기금 3억5,000만원과 시 재난관리기금 6,900만원 등 4억2,000여만원을 먼저 복구에 투입했다.

최 시장은 "도매시장 붕괴 최초 징후 발견 후 신속한 선제적 대응으로 대형 인명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도매시장의 기능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복구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