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이 광주시장이 제안한 콘서트 개최에 화답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은 이승환이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진행된 정규 11집 앨범 '폴 투 플라이-후'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 및 쇼케이스에 참석한 모습. /사진=머니투데이
강 시장은 24일 자신의 SNS에 "구미시가 이승환 가수의 콘서트 대관을 취소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그럼 광주에서 합시다"라고 전했다.
이어 "계엄이 얼마나 황당하고 엉터리였으면 'K-팝'을 응원하는 청소년들이 가장 소중한 응원봉을 들고 길거리를 나섰겠는가"라며 "우리를 지치지 않게 해주는 에너지가 바로 'K-팝'이며 이승환 가수를 광주로 초대한다"고 밝혔다.
이승환 측도 이날 SNS를 통해 "매니저가 없는 관계로 협력사인 음향회사 대표께서 연락할 것 같다"며 "민주화의 성지, 광주에서의 공연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광주시는 이승환의 음향회사 대표가 연락했으며 공연과 관련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환의 데뷔 35주년 구미 콘서트는 오는 25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구미시가 "시민 안전 우려와 정치적 선동 금지 서약서 작성 거부" 등을 이유로 취소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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