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집행을 위해 관저에 접근하고 있는 가운데 외신들도 현장 상황을 집중 보도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14일 오전 한국 매체들을 인용해 한국 수사관들이 윤 대통령의 관저 앞에서 시위대를 해산하고 1차 저지선을 통과했다고 전했다.
일본 매체들도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상황을 주요 기사로 다루고 있다. 일본 공영 NHK방송은 지난 3일 체포 영장 집행이 경호처에 막혀 무산된 점을 언급하며 "지난번 영장 집행을 막은 경호처가 앞으로 어떻게 대응하는지가 관건"이라고 전했다.
아사히신문도 온라인 톱 기사로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집행 소식을 전하며 수사당국과 경호처 간 물리적 충돌 우려가 제기된다고 전했다.
이 밖에 산케이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도, 마이니치신문 또한 체포영장 집행 현장 소식을 온라인 톱에 걸며 상세히 보도했다.
프랑스 AFP통신도 한국 수사관들이 사다리를 이용해 윤 대통령의 관저에 접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CNN 방송도 한국 매체들을 인용, 윤 대통령을 체포하기 위한 한국 수사당국의 두 번째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NYT)도 체포 영장을 보유한 수사관들이 윤 대통령 체포를 위한 2차 작전에 돌입했다면서 어느 쪽도 물러서지 않으면 충돌이 일어날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이 밖에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독일 도이체벨레(DW), 카타르의 알자지라 방송 또한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재집행 소식을 발빠르게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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