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2회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시상식이 열렸다./사진제공=경북 봉화군

봉화군이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부설 지자체혁신평가위원회가 주관한 '제2회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기관 부문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전날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봉화군은 지역 소멸이라는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수립한 중장기 전략과 실질적인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최고 평점을 획득했다.

지자체혁신평가위원회는 봉화군이 추진 중인 3대 핵심 전략사업인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 봉화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을 주요 평가 요인으로 제시했다.


특히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은 국내 유일의 베트남 리왕조 역사 자산을 기반으로 한·베 문화·관광·교육을 아우르는 국제 교류 거점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아울러 양수발전소 유치 과정에서 보여준 범군민 추진체계 구축과 사회적 합의 도출 과정은 주민 참여형 행정의 모범 사례로 꼽혔다.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역시 청년 농업인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혁신 모델로 평가됐다.


이번 수상을 통해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온 주요 정책들의 객관적 타당성을 확보하게 됐으며 향후 핵심 전략사업 추진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대상 수상은 봉화군의 미래 전략이 방향성과 실행력을 모두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살린 혁신 정책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