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전경
인천시가 설 명절을 맞아 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 혜택을 한시적으로 확대하는 '복(福) 드림 이벤트'를 실시한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인천사랑상품권 이용 시 캐시백 비율을 기존보다 5%포인트 상향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연매출 30억원 이하 일반 가맹점에서는 15%의 캐시백이 적용되며 인구감소지역인 강화군과 옹진군 가맹점에서는 20%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월 결제 한도는 기존과 동일한 30만 원이다.


이에 따라 일반 가맹점 이용 시 최대 4만5000원, 강화·옹진 지역 가맹점 이용 시에는 최대 6만원의 캐시백 혜택이 가능하다.

인천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설 명절을 앞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해 민생 경제 회복에 기여하는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식품위생업소에 연 1% 저리 융자… 시설개선 최대 2억

인천시가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연 1% 저금리 융자 지원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2026년도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조성된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해 시설 개선과 위생 수준 향상에 필요한 자금을 시중보다 낮은 금리로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융자 규모는 총 3억원이다.

융자 금리는 연 1%이며 육성자금은 최대 2000만원, 시설개선자금은 최대 2억원까지 지원된다. 상환 조건은 융자금 2500만원 이상일 경우 1년 거치 후 3년 분할 상환, 2500만원 미만은 3년 균등 분할 상환이다.

다만 휴·폐업 업소, 기존 융자금 상환 중인 업소, 행정처분 후 일정 기간이 지나지 않은 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 고령자 면허 반납 기준 65세로 낮추고 지원금 상향

인천시가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면허 자진반납 장려금을 최대 20만원으로 확대한다.

인천광역시는 2026년부터 6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할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2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인천시는 고령운전자 기준 연령을 기존 70세에서 65세로 하향하는 조례 개정을 완료했으며 올해부터는 실제 운전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10만원을 추가로 지급해 총 2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로 유효한 운전면허증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추가 장려금을 받기 위해서는 자동차등록증이나 자동차보험 증서 등 실제 운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장려금은 인천시 지역사랑상품권인 '인천e음카드'로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