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인가구 지원 주요 정책사업 중 하나인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정책들이 도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30개 시군에서 실시한 주요 1인가구 지원사업에 총 3만7804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당초 목표했던 2만5683명 대비 147%에 달하는 수치다. 특히 사업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9점이라는 매우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실질적인 정책 효능감을 입증했다.

경기도는 1인가구의 사회적 교류 증진, 자기돌봄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역·연령·성별 등 다양한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1인 가구 지원 정책을 추진해 왔다. 주요 사업 중 하나인 '병원 안심동행'에는 1만 2802명이 참여했다. 이는 예약부터 접수·수납, 진료 동행, 귀가까지 1인가구라면 누구나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지원 서비스다.


동아리를 지원하는 중장년수다살롱 등 5개 사업으로 이뤄진 '1인가구 지원사업'은 1만7647명이 혜택을 받았다. 빨래·청소·정리수납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생활꿀팁바구니, 식생활개선다이닝, 건강돌봄프로그램, 금융안전교육 등 사업으로 이뤄졌다.

7355명이 참여한 '1인가구 자유주제 제안사업'은 21개 시군에서 지역맞춤형 1인가구를 대상 하는 프로그램이다. 1인가구 페스티벌(수원시), 고독사 예방 '1인가구 밑반찬 지원'(성남시), 1인가구 여가생활 지원(양평군) 등 사업을 한다.

각 지역 실제 사례에서 경기도의 1인가구 지원 정책이 의료 접근성 강화와 건강 회복, 사회적 관계 회복까지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지원으로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경기도는 1인가구 사업 참여 시군을 지속 확대하고, 생애주기별·지역 맞춤형 신규사업을 발굴해 1인가구 지원 정책의 체계성과 지속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연경 여성가족국장은 "1인가구 증가라는 사회 변화에 대응해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 결과, 참여와 만족도 모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