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수 의원(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이 의정보고회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황재윤 기자

박형수 의원(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이 지난 2일 의성군 의성읍 소재 의성문화회관에서 의정보고회를 갖고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군민들에게 보고했다.
박 의원은 이날 의정보고회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의성 화물터미널의 민간공항 기본계획 최종 반영을 가장 대표적인 성과로 제시했다.

그는 "의성군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화물 전용 민간공항 기능이 국가계획에 최종 반영되기까지 2년에 걸쳐 국토부·기재부·국회 차원의 협의를 지속해 왔다"며 "의성은 앞으로 항공물류·항공정비(MRO) 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박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며 2026년도 정부 예산안 부대의견 채택을 통해 신공항 사업의 국비 지원 근거를 명확히 확보한 점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신공항 이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역 부담을 완화하고 장기 사업 지연 가능성을 줄이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산불피해 대응 성과도 주요 의정 성과로 보고됐다. 박 의원은 대형 산불 발생 직후 현장 방문과 주민 간담회를 진행하고, 국회 차원에서 대형산불특별법 대표 발의, 산불피해 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을 주도했다. 그 결과 산불 피해 지원 기준 현실화와 역대 최대 규모의 복구 예산 확보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입법 분야에서는 민생과 산업을 아우르는 성과가 소개됐다. 박 의원은 대형산불특별법, 사용후 배터리 산업 육성 법안, 원전 전력의 청정수소 활용을 가능하게 하는 전기사업법 개정안, 소상공인·농어업인 부담 완화 관련 세법 개정안 등을 발의하며 지역 현안과 국가 산업 전략을 동시에 반영한 맞춤형 입법에 집중해왔다..


국정감사 활동과 관련해서는 '비판을 위한 비판이 아니라 대안을 제시하는 국정감사'를 원칙으로 삼아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등을 상대로 산불 피해 기업 지원, 수소산업 육성, 소상공인 회복 정책 개선을 요구해 2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보고했다.

박 의원은 "앞으로도 의성군의 구조적 변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에 초점을 맞춰 국비 확보, 제도 개선, 입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의 삶을 실제로 바꾸는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