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장은 3일 열린 올해 첫 임시회(제380회)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제11대 의회가 그간의 여정을 정리하고 전환점을 맞는 중요한 해"라며 "도민 중심이라는 초심을 끝까지 지키는 책임의 무게를 되새겨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기될 수 있는 '의정 공백'에 대해 엄중히 경고했다. 김 의장은 "의정의 연속성은 결코 흔들려선 안 된다"며 "도민의 삶에는 공백이 없기에, 어떤 국면에서도 의정의 중심을 단단히 지켜달라"고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집행기관인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을 향해서도 "변화의 시기일수록 도정과 교육행정은 더욱 흐트러짐이 없어야 한다"며 "정책의 연속성과 행정의 안정은 도민에 대한 기본 책무인 만큼 끝까지 각자의 책임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의장은 "우리는 무거운 성찰 앞에 서 있으며,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제도와 조직의 책임을 묻는 뼈아픈 질문이기도 하다"며 "혼자 버티는 조직이 아니라 함께 책임지고, 보호하는 의회가 되도록 필요한 장치와 기준을 분명히 세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장은 의회사무처 직원의 안타까운 사망과 관련해서도 지난달 29일 입장문 발표에 이어 재차 깊은 애도와 성찰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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