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단순한 환경정비나 시설 확충을 넘어, 사람·경제·공동체 회복을 모두 아우르는 종합 도시재생 전략으로 원도심을 다시 사람이 머무는 공간으로 돌려 놓겠다는 계획이다.
산청의 중심 생활지이자 상권의 핵심 축이었던 옥산지구가 최근 공동화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며 지역 쇠퇴가 가시화된 지역으로 지역 자생력 회복을 위한 중장기 전략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신청해 총 244억원의 사업비와 연계사업까지 포함해 2029년까지 모두 37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낙후된 도심을 다시 '사람이 머무는 공간'으로 되살리는 사업을 추진한다.
그 프로젝트로 주민이 만들고 주민이 운영하는 도시재생 모델을 구축한다. 또 사람·경제·공동체를 한번에 살리는 종합 재생 전략으로 개발이 아닌 회복을 목표로 '산청둘레, 여기둘레'라는 비전을 내세웠다.
전문가들은 옥산지구 도시재생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정주 환경 개선, 지역활력 회복, 경제 유입 확대라는 세가지 핵심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산청군은 이번 옥산지구 도시재생을 지역 활력 회복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산청읍 전반의 도시재편과 연계한 도시 공간 구조 재정비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재생을 통해 옥산지구가 다시 산청의 중심 생활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옥산지구를 시작으로 산청 전체의 균형발전 기반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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