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앞으로 HL만도의 가장 강력한 주가 상승 모멘텀은 로봇 액츄에이터 수주다.
지난해 4분기(10~12월)에 4족 보행 로봇 액츄에이터를 재차 수주한 가운데(2027년 매출 반영) 휴머노이드 로봇 액츄에이터 사업은 제품 수준 및 고객 등이 특정되지 않은 불확실성으로 인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상태다.
하나증권은 HL만도가 자동차 산업에서 쌓은 기계·이동성 기술에 대한 이해력과 이미 구축된 생산시설·밸류체인, 수십년의 양산·고객 대응 경험 등을 감안할 때 로봇 부품으로의 사업 확장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송선재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2026~2028년에 걸쳐 '마스터 모델 완성-수주-고객별 양산화 모델 작업-공장 건설-시범 생산-매출' 등의 단계를 거칠 것"이라며 "연내 수주 작업이 시작되고 이는 불확실성 제거 및 성장동력 확보라는 관점에서 주가를 높이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HL만도가 지난해 4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실적을 거뒀지만 올해는 이를 극복할 것이란 전망도 내놨다.
송 애널리스트는 "한국·유럽은 고객사들의 생산 둔화로 각각 6%·5% 수주가 줄고 미주·중국은 전장제품의 성장(10%대)과 공급 확대로 2%·4% 각각 증가할 것"이라며 "인도 매출은 고객사 물량 확대와 ADAS(운전자 보조시스템) 매출 증가로 25%의 고성장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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