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법에 따라 광역지방자치단체는 10년 단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하고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번 심의 통과는 정부 차원의 승인 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하며 향후 예비타당성조사와 타당성조사, 기본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가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사업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천상무선은 총사업비 6925억원을 투입해 7.78㎞ 구간을 잇는 동서축 노선으로 상무역에서 광천권역을 거쳐 광주역 후문까지 연결된다. 만성적인 교통 혼잡을 겪는 광천권역의 교통난 해소와 함께 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의 교통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또 광주종합버스터미널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등 접근성이 낮았던 지역을 촘촘히 연결하고 2028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인 복합쇼핑몰 조성 등 대규모 개발 사업과도 연계된다.
기존 도시철도 1·2호선과의 연계를 통해 광주 전역의 대중교통 효율을 높이고 도시공간 재편과 탄소중립, 교통복지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고시 계기로 예비타당성조사 등 후속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도시철도 광천상무선 건설 사업이 조속히 가시화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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