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철 전 의성군의회 의장/사진제공=최유철 법무사

오는 6월3일에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경북 의성군수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최유철 전 의성군의회 의장이 오차범위를 크게 벗어난 선두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브레이크뉴스 대구북부 의뢰로 알앤써치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의성군수로 가장 적합한 인물'을 묻는 질문에 최유철 전 의장은 33.4%를 기록했다. 이는 2위 이영훈 전 청와대 행정관(16.6%)보다 16.8%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표본오차 범위(±3.9%p)를 벗어난 격차다.

이어 장근호 전 의성경찰서장 12.9%, 이충원 경북도의원 12.5%, 최태림 경북도의원 9.4% 순으로 집계됐다. '지지 후보 없음'은 5.8%, '잘 모르겠다'는 3.4%였다.


'제9회전국지방동시선거' 여론조사의성군수 지지도/사진제공=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최 전 의장이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2·3위를 오가던 장근호·이충원 후보가 12%대에 머물면서 상승세에 제동이 걸린 모습이다. 반면 이영훈 전 행정관은 16.6%로 단숨에 2위권으로 올라서며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지역별로는 제1선거구와 제2선거구 모두에서 최 전 의장이 30% 초중반대를 기록하며 고른 지지세를 보였고 이 전 행정관은 제2선거구에서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74.9%, 더불어민주당 11.9%, 기타 정당 및 무당층 11.6%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월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의성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635명을 대상으로 무선 99.1%, 유선 0.9%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14.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9%포인트다.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적용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