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기술력은 있으나 복잡한 절차와 비용 부담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기업들이 기술 무역 장벽을 극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험비, 인증비, 컨설팅비 등 소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도는 올해 사업비를 4억1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배 넘게 늘리고 지원 대상도 20개사에서 38개사 안팎으로 확대했다. 규격인증 대상분야도 기존 387개에서 573개로 늘려 기업 선택권을 강화했다. 유럽연합 통합규격(CE),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 미국식품의약국(FDA) 등이 대표적이다.
또 수출 금액 제한 요건을 폐지해 지원 문턱도 낮췄다. 인증 획득 및 갱신, 사후관리에 소요되는 비용의 70%를 기업당 최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인증 건수는 제한이 없다. 올해 이미 획득한 인증도 지원,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6일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3월 중 개별통보 또는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해외규격인증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 관문이자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수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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