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진식품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로 전년 대비 13.6% 늘어난 1095억원을 영업이익은 25% 증가한 60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52억원이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률은 5.5%로 전년(5.0%) 대비 0.5%포인트 개선됐다.
환율 상승과 원재료 가격 인상 등 원가 부담 요인에 더해 상장 과정에서 일회성 IPO 관련 비용도 발생했다. 그럼에도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 확대를 통한 레버리지 효과와 생산성 개선에 힘입어 수익성이 향상됐다.
2024년에는 상환전환우선주(RCPS) 평가손실이 반영된 바 있으나 2025년에는 해당 일회성 영업외비용이 감소하면서 당기순이익도 전년 대비 410% 늘었다.
회사는 수익성 중심의 경영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상장사로서 투명한 정보 공개와 책임 경영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삼진식품은 1953년 설립된 어묵 제조기업이다. 어묵을 단순한 전통 식재료에서 프리미엄 식품이자 K-푸드 브랜드로 탈바꿈시키며 '어묵 산업의 브랜드화'라는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해왔다.
박용준 대표 주도하에 업계 최초로 '어묵 베이커리' 매장과 어묵 체험관을 운영하며 고객에게 '먹는 경험'을 넘어 '브랜드 체험'이라는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2025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진식품 주가는 오후2시1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50원(1.35%) 상승한 1만1230원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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