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DB증권에 따르면 심텍의 지난해 4분분기(10~12월) 매출은 전년대비 29.8% 늘어난 3934억원, 영업이익은 110억원을 거둬 흑자전환 됐다. 매출 성장에도 영업이익은 목표치 하단(133억원)과 시장 전망치(142억원)를 밑들었다.
조현지 DB증권 애널리스트는 "텐팅(tenting) 매출이 전 분기의 높은 기저가 이어진 영향과 원재료가격 상승(분기중 금스팟가 12%, 구리스팟가 22% 상승)의 영향(매출원가율 91%)을 받았따"면서도 "GDDR(그래픽D램)은 시장 지배력이 견조해 연중 매출이 성장했다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심텍의 핵심은 제품믹스라고 판단했다. 올 1분기(1~3월) 영업이익은 121억원을 달성해 흑자전환이 예상되며 서버 모듈PCB와 MSAP 전반의 매출 성장을 기대했다.
그는 "심텍의 가동률은 2025년부터 분기마다 계단식으로 상승해 완연한 흑자기조에 진입한 만큼 올 1분기부터 수주 증가에 비례하는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심텍그래픽스(일본 생산법인) 역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순익분기점에 도달했다"면서도 "실적 개선과 신제품 모멘텀 있지만 제품믹스 악화의 주요인인 BOC(보드온칩) 등 텐팅 비중을 줄일 수 있을지가 수익성 개선의 핵심 변수"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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