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총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27일 장 초반 약세다. /그래픽=강지호 기자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주가 고공행진 중이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7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였던 지난 밤 뉴욕증시 여파 때문으로 분석된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9준 기분 삼성전자는 코스피에서 전 거래일 보다 3500원(-1.61%) 떨어진 21만4500원, SK하이닉스는 3만5000원(-3.18%)원 내린 106만4000원 선을 오가며 거래된다.

코스피 시가총액 투톱이자 반도체 대장주로 꼽히는 두 회사 주가는 전날 7% 넘게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엔비디아의 호실적 발표에도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투자 심리에 영향을 끼쳤다는 시각이다.


뉴욕증시는 AI(인공지능) 관련 핵심 종목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몰리면서 AI 및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도 양상을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3% 올랐지만 S&P(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 지수는 0.5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18% 떨어졌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역시 고점 부담이 커지며 장중 4.79%까지 낙폭을 키우는 등 지난 밤 3.19%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