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행사는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재현 영상과 거리 행진, 스포츠 이벤트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경기도는 이날 오전 11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오롯이 독립, 반드시 평화, 비로소 번영을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광복회와 보훈단체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해 독립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안양시도 오전 9시 최대호 시장과 광복회 안양시지회 회원 등 50여 명이 동안구 갈산동 자유공원 내 보훈광장의 애국지사 기념상을 방문해 참배했다.
참석자들은 국권 회복을 위해 몸 바친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며 3·1운동을 통해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 의지를 선언한 3·1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과 안양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안양시는 앞으로도 독립운동의 역사를 과거의 이야기로 남겨두지 않고 교육과 문화, 시민의 일상 속에서 기억하고 계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도 1일 오전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3.1운동 정신을 기렸다.
특히 인공지능(AI)을 이용해 광명 지역에서 펼쳐졌던 3.1 만세운동의 현장을 생생하게 재현한 후 이어진 광명시 청년 예술인과 청소년들의 공연이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07년 전 울려 퍼진 독립선언은 국권 회복을 넘어, 왕정에서 민주공화국으로 나아가겠다는 위대한 시민혁명이었다"며 "그날의 연대와 용기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듯, 시민주권의 힘과 연대의 힘으로 광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이병부 광복회 고양시지회장을 비롯한 광복회원 및 보훈・안보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이동환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3·1운동 107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날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이 여전히 우리의 가슴 속에 살아있으며, 오늘날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의 토대가 됐다"고 말했다.
또 어둠이 짙을수록 더욱 밝게 타올랐던 벽제면 응봉산과 관산리 가장곡의 횃불 시위를 언급하며 "고양의 땅과 물길 사이사이에 새겨진 용기는 오늘날 고양특례시를 지탱하는 가장 굳건한 뿌리가 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경기 광주시는 독립을 주제로 한 뮤지컬과 오페라 공연행사로 3·1절 의미를 기렸다.
이날 행사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1일 독립유공자와 유족, 시민, 보훈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로 일원에서는 '3·1만세운동 거리행진'이 진행돼 당시의 뜨거웠던 구국 의지를 재현했다. 또한, 시민들도 태극기를 들고 행진에 참여하며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일상의 행복은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순국선열의 고결한 정신을 이어받아 42만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행복도시 광주'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남시는 '하남, 꺼지지 않는 불꽃'을 주제로 한 헌정영상은 100여 년 전 하남 지역 선열들의 독립을 향한 의지와 희생을 첨단 AI 영상 기술로 생생하게 재현해, 시공간을 뛰어넘는 감동과 묵직한 울림을 선사했다.
광복회 하남시지회 이영재 회장과 하남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보훈단체 및 시민 등 300여 명과 함께 행사에 참석한 이현재 시장은 "선조들의 피와 땀으로 심어주신 독립의 나무 덕분에 오늘날 하남시와 대한민국이 눈부신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며 "구희서, 김교영, 김홍렬, 이대헌, 구승회 선생 등 하남시 독립유공자분들의 희생을 결코 잊지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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