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솔로몬은 이날 호주 시드니 한 행사장에 참석해 중동 분재 사태 여파를 금융 시장이 완전히 소화하기까지 2주에서 3주가 걸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솔직히 시장 반응을 보고 놀랐다"며 "이번 사태 중대성을 고려하면 시장 반응은 생각보다 훨씬 온건했다"고 말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지정학적 사건이 경제 성장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지 않는 한 시장이 미지근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중동 분쟁 격화에도 월가 충격은 비교적 경미한 수준이다. 뉴욕 증시 주요 지수들은 장 초반 급락세를 보였지만 낙폭을 상당 부분 만회하며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이번주 하락률이 1% 미만을 기록했다.
솔로몬은 이같은 상황에 대해 "시장이 단기적, 중기적으로 발생한 일의 의미를 제대로 소화하기까지는 2~4주가 걸린다"며 현시점에서 섣부른 예측은 어렵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현재 중동 위기와는 별개로 미국 경제 기초체력 자체가 상당히 견고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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