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구단은 4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호드리구에 대한 정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오른쪽 전방 십자인대와 측면 반월판 파열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호드리구는 지난 3일 헤타페와 2025-2026 스페인 라리가 경기에 후반 55분 교체로 투입됐다가 상대와 경합 과정에서 넘어지며 무릎을 다쳤다. 그는 경기를 끝까지 뛰었으나 심각한 검진 결과를 받았다. 전방십자인대 파열은 회복까지 긴 시간이 필요하고 특히 축구 선수에게는 치명적인 부상이다.
호드리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내 인생 최악의 날이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축구를 한동안 할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클럽에서는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고 조국과 함께하는 월드컵도 출전할 수 없다"며 "나의 큰 꿈이 사라졌다"고 상실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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