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백화점 본업의 수익성 개선 흐름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외국인 관광객 매출 증가, 국내 소비 심리 개선, 주주환원 정책 확대가 최근 백화점 업종 강세의 배경"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실적 리뷰와 관련해서는 "매출액 1조417억원, 영업이익 1062억원으로 시장기대치 1293억원을 하회했다"며 "백화점 부문은 매출 6818억원, 영업이익 1377억원으로 워치주얼리(+26%), 해외명품(+12%), 의류(+4%) 등 전 카테고리가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지누스 리스크에 대해서는 "미국 관세 영향으로 영업적자 232억원을 기록하며 연결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했고, 영업외로 무형자산 손상 2056억원도 반영됐다"며 "다만 단기 실적 부담은 상반기 내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바운드 모멘텀과 관련해서는 "외국인 매출 비중이 2024년 5%에서 2025년 6%로 확대됐고, 4분기에는 7%까지 상승했다"며 "더현대서울과 무역센터점의 외국인 비중이 각각 16~18%에 달하고, 1월 외국인 매출 신장률도 30%를 기록하는 등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주주환원 계획에 대해서는 "기보유 자사주 4.7%(1151억원)를 4월 28일 전량 소각하고, 추가로 210억원을 매입해 연내 소각하는 등 총 1,361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발표했다"며 "배당금도 2024년 주당 1,400원에서 2025년 2,150원으로 54% 확대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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