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모나미는 전 거래일 대비 29.90% 상승한 2650원에 장을 마쳤다. 에넥스는 29.96% 상승한 1631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비비안은 29.89% 상승한 8170원에 장을 종료했다. 그간 애국기업으로 알려지며 주가가 급등했던 한성기업도 이날 20.11% 상승했다.
이들의 공통점은 국가대표 브랜드 혹은 기부 및 선행 활동으로 애국 테마주로 묶인 기업들이라는 점이다.
모나미는 2019년 일본의 반도체 소부장 수출규제로 인한 불매운동 당시 '국산 볼펜' 기업으로 주목받았던 바 있다. 일본산 필기구를 대체하는 국산 브랜드로 구매 및 투자 운동이 이어졌었다.
비비안 역시 대표적인 국산 여성용 언더웨어 브랜드로 1957년 설립 이후 1976년에 코스피에 상장돼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2019년 당시 애국 테마주로 분류됐던 기업이다.
에넥스는 인테리어 및 가구 기업으로 아동 보육 시설과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학생용 가구와 침대, 수납장 등을 기부해 온 사실이 알려지며 애국 테마주에 포함됐다.
이들 기업의 공통점은 저조한 시가총액으로 인해 상장폐지 우려가 제기됐다는 점이다. 한국거래소는 이달부터 코스피 시가총액 상장폐지 요건을 300억원으로 상향했다.
이날 장중 기준 모나미의 시가총액은 501억원이며 비비안의 시가총액은 196억원, 에넥스의 시가총액은 19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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