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의 날' 행사에 장관급 각료를 보낼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다카이치 총리가 지난 11일 일본 도쿄 자택에서 국제에너지기구 주도 석유 매장량 감축 조치와 관련해 일본 석유 매장량 일부 방출 계획을 발표한 모습. /로이터=뉴스1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의 날' 행사에 정무관을 파견한 것에 대해 언젠가 장관급 각료를 보내겠다는 뜻을 전했다.
13일 일본 매체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12일 중의원(하원) 예산위원회에서 극우 성향 참정당 의원이 지난달 22일 열린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각료를 보내지 않은 이유에 대해 "언젠가 실현하기 위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해 자민당 총재 선거 당시 이 행사에 각료가 참석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지난달 행사에 관행대로 차관급인 정무관을 파견했다.


마이니치는 다카이치 총리의 대처에 대해 한·일 관계를 의식해 다소 톤을 낮춘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