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은 2022년부터 5년 연속 인터배터리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차전지 소재 및 첨단·방위산업 필수 소재인 전략광물생산 노하우를 소개했다. 국가기간산업이자 국내 유일의 전략광물 생산기업으로서 자원 안보와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는 점을 강조했다.
전시 부스는 ▲밸류체인 디오라마 ▲동박 ▲황산니켈·전구체 ▲전략광물 ▲미국 통합제련소 ▲52년 기술력 ▲회사소개 ▲히스토리&글로벌 네트워크 등 8개 존으로 구성했다. 전시 관람을 통해 최윤범 회장 등 현 경영진이 적극 추진해 온 신사업 '트로이카 드라이브'와 제련업 본업의 시너지를 확인하도록 했다.
이중에서 고려아연은 미국 통합제련소와 전략광물존을 특화했다. 해당 존들에 미국 통합제련소에서 향후 생산 예정인 10여종의 비철금속과 전략광물 모형을 배치했다. 미국에 추가 확보한 북미 전략거점을 통해 최대 수요처를 확보하고 한미 공급망 협력의 모범 사례로 거듭나겠다는 비전도 강조했다.
광물 패턴 영상, 밸류체인 디오라마 등은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동박존·전략광물존·미국 통합제련소존에서는 제품 모형들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이들도 많았다. 공급망 전쟁이 격화하는 흐름 속 소재 산업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증명했다는 평가다. 회사소개존에서는 44년 연속 흑자를 이끈 기술력과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2차전지 소재, 자원순환 등 트로이카 드라이브 사업 소개가 관심을 끌었다.
정·재계 관계자들의 발걸음도 이어졌다. 이철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과 엄기천 한국배터리산업협회장(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LG에너지솔루션, LS일렉트릭,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등 기업 관계자들이 공식 VIP 투어 중 부스를 찾았다.
김성열 산업통상부 산업성장실장은 3일차에 부스를 방문했으며 현대자동차그룹, 효성, 동원그룹 등 기업 관계자들도 부스를 찾았다. 주한네덜란드대사관 관계자들 역시 방문해 사업 설명을 들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지난 52년간 쌓아온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노하우를 선보이고 2차전지 소재부터 전략광물을 아우르는 첨단·방위산업 소재 생산 역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제련업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신사업 '트로이카 드라이브'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기술 연구개발(R&D)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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