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내부 직원이 아이돌그룹 엔시티(NCT)의 멤버 재민이 팬들에게 보낸 상품권을 가로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사진은 지난해 7월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2025 SBS 가요대전 썸머 블루카펫 행사에 참석한 그룹 NCT드림 재민. /사진=스타뉴스
이마트 내부 직원이 아이돌그룹 엔시티(NCT)의 멤버 재민이 팬들에게 보낸 상품권을 가로채 논란이 일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16일 머니투데이와 통화에서 "이마트 점포에서 발생한 상품권 이슈로 이마트 이용 고객님께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현재 관련 경위에 대해 내부 조사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보이그룹 NCT 재민은 팬 전용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오늘은 화이트데이. 내가 원래 줘야하는데 내가 그 카드 그거 해결하느라 좀 걸렸는데. 나의 한도는 어쩔 수 없었다. 흑. 해피해피 화이트데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신세계상품권 10만원권 30장을 공개했다.


이에 일부 팬들은 다음 날인 15일 오전 재민이 선물한 모바일 상품권을 종이 상품권으로 교환하기 위해 이마트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했지만 이마트 오픈 시간은 오전 10시임에도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이마트 구미점에서 10시 이전에 다량의 상품권이 이미 수령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논란이 됐다.

결국 팬들은 이마트 구미점 직원이 오픈 전에 상품권을 먼저 교환해 가로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