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3지구 내 대규모 주거 공급도 이어져 신흥주거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경쟁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2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광주광역시는 첨단3지구를 AI산업∙연구·주거 기능이 결합된 복합도시로 조성중이다. 약 362만㎡ 부지에 1공구 AI연구개발·2공구 의료산업·3공구 주거단지 등으로 조성된다.
첨단3지구에는 국가 AI데이터센터와 창업동을 중심으로 AI연구개발 및 기업지원을 위한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부설 AI영재고가 내년 3월 개교한다. 장성 파인데이터센터도 같은 해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국립심뇌혈관센터가 2029년 완공 예정이다.
개발에 따른 생산유발효는 약 1조703억원, 고용유발효과는 6524명으로 전망된다. 북구 월출동 일대 의료특화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약 1200명의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인근에 광주과학기술원이 위치하고 반경 7㎞ 내에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1∙2지구∙하남일반산업단지∙진곡일반산업단지∙장성나노산업단지∙본촌일반산업단지가 있다. 현재 삼성전자∙현대모비스∙KT&G 등이 입주한 이들 산업단지에는 4만여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경제자유구역과 광주연구개발특구로 지정돼, 기업 유치에 따른 일자리 확보가 유리하다. 최근 삼성전자가 인수한 유럽 공조기기업체 플랙트그룹의 생산라인, SK그룹과 오픈AI가 투자한 데이터센터 부지로도 거론된다.
첨단3지구는 호남고속도로와 국도1호선∙국도13호선∙빛고을대로 등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빛고을대로와 첨단3지구를 연결하는 진입도로가 올해 신설 예정이다. 상무지구와 연결되는 도로망 구축이 추진, 도심 주요 권역과의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올해 10월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A1블록) 1520가구, 첨단제일풍경채(A2블록) 1845가구, 첨단제일풍경채(A5블록) 584가구 등 총 3949가구가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고임금 일자리 증가로 주택 공급도 이어진다. 올해 3개 블록의 총 1443가구 공급이 계획돼 있다. 오는 5월 A7∙A8블록에서 '첨단3지구 호반써밋' 805가구, 7월 A6블록 '첨단3지구 제일풍경채' 638가구가 공급된다. 첨단3지구 내 마지막 민간 분양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첨단3지구의 AI산업 기반과 일자리 환경이 확대되며 직주근접 신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라면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과 맞물려 AI 수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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